MLB 7

[넷플릭스] 클럽하우스 - 레드삭스에서의 1년 프리뷰

레드삭스 팬으로서 어느 덫 25년 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그동안 우여곡절도 정말 많았고 승리의 감동도 많았지만 2000년대 초반 레드삭스가 보여준 모습과 현재의 모습은 180도 다른 게 사실인데요.우승은 언제나 목마르다고 대역전에서 레드삭스 구단주 존헨리가 한번의 우승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우승 DNA를 심어 지속적인 우승 가능팀으로 만들겠다고 한 얘기가 허언으로 들리는 요즈음입니다.2018년 레드삭스 우승 후 베츠 트레이드에 직면하면서 데이브 돔브로스키라는 공격적인 단장 후임으로템파베이에서 운영을 맡고있던 헤임 블룸을 영입했는데요. 사실 헤임 블룸 영입 후 처음 듣는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의아한 생각도 많았던 것이 사실이지만템파베이의 구단 철학처럼 `가성비 좋은 선수들을 많이 데려와 솎아내려나보다`라는 믿..

MLB/Boston Redsox 2025.04.09

레드삭스 또 하나의 계약을 체결하다

보스턴 레드삭스가 2루수 크리스천 캠벨과 8년 6천만 달러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불과 하루 전 개럿 크로셰와의 연장 계약이 발표된 것을 고려하면, 연속적인 장기 계약 체결은 다소 이례적인 결정으로 보입니다. 특히 크로셰의 경우 기존 팀에서 에이스급 활약을 펼쳐온 선수로 연장 계약이 어느 정도 예상되었던 반면, 캠벨은 불과 1년 전만 해도 거의 알려지지 않은 선수였다는 점에서 이번 계약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크리스천 캠벨의 성장 과정캠벨은 2023년 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레드삭스에 지명된 선수로, 2002년생(한일 월드컵 당시 출생)으로 현재 20대 초반의 젊은 유망주입니다. 2023년 드래프트 (4라운드 픽) 당시 그의 평가가 그리 높지는 않았으나 2024 시즌을 맞아 상위 싱글 A에..

MLB/Boston Redsox 2025.04.03

MLB에서 유행하는 토페도 배트는 무엇이고 과연 좋기만 할까?

2025년 메이저리그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방망이는어뢰형 방망이라고 불리는 토페도 방망이(Torpedo Bat)입니다.이 방망이는 기존 방망이와는 다른 독특한 설계로, 타격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되었는데요. 기존 방망이와 다르게 끝단이 두꺼워지는 배트모양으로 볼링핀 모양과 비슷한데요새 잘나가는 양키스 선수들이 쓰고 있어 화재인 배트입니다. 뉴욕양키스는 밀워키와 3연전을 치르며 무려 15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36 득점을 기록했는데요.애런저지가 4개를 시작으로, 밸린저, 골드슈미트, 치좀쥬니어가, 앤소니볼피, 오스틴웰스 등 8명의 타자들이 홈런을 치면서대량득점을 만들어냈습니다.레드삭스가 최악의 초반을 보내는 것과 상반되기에 라이벌 양키스의 경기도 유심히 보게 되었는데엄청난 공격력이 개인능력의 차이도..

MLB 2025.04.03

개럿 크로셰와 거대 연장계약 체결

​보스턴 레드삭스는 최근 좌완 투수 개럿 크로셰와 6년간 총액 1억 7,0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습니다.이 계약은 2026년 시즌부터 시작되며, 2030년 시즌 이후 선수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계약이 2026년부터이므로 올 시즌 2025년 시즌에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계약에 따라 38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계약 세부 사항:계약 기간: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총액: 1억 7,000만 달러​사이닝 보너스: 400만 달러​연봉 구조:2026년: 2,400만 달러​2027년~2030년: 매년 2,800만 달러​2031년: 3,000만 달러​옵션: 2032년 시즌에 대한 1,500만 달러의 구단 옵션 (특정 부상 조건 충족 시)​옵트아웃 조항: 선수는 2030년 시즌 후..

MLB/Boston Redsox 2025.04.03

데버스에게 무슨 일이?

현재 보스턴 레드삭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타자는 단연 라파엘 데버스일 것입니다. 오랜 기간 팀의 중심타자로 자리 잡았고, 이에 걸맞게 연장 계약에도 성공하며 팀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평가받았는데요. 하지만 이번 시즌 개막과 함께 예상치 못한 변화와 이상 징후가 포착되었습니다.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부분은 포지션 변경입니다. 보스턴은 FA 시장에서 알렉스 브레그먼을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데버스가 여전히 주전 3루수로 나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으나 개막전부터 3루를 브레그먼이 맡았고, 데버스는 지명타자로 기용되면서 많은 팬들이 의아함을 느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의 타격 부진입니다. 현재까지 19타석에서 15개의 삼진을 당하며 극심한 부진에 빠진 상황입니다.물론 데버스는 원래 삼진 비율이..

MLB/Boston Redsox 2025.04.02

2025 시즌, 레드삭스의 첫 발을 내디딘 개막전 분석

2025 MLB 개막전 – 레드삭스의 새로운 시작 드디어 3월 28일 금요일, 오랜 기다림 끝에 메이저리그가 개막했습니다.2018년 우승 이후 한동안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던 레드삭스 팬들에게는 더욱 간절했던 시즌이었을 텐데요.헨리 구단주의 스쿠르지 같은 아끼기만 한 정책 속에서 전력 보강이 미흡했던 지난 몇 년은 팬들에게 답답함을 안겨주었지만,이번 오프시즌에는 몇 가지 의미 있는 움직임으로 살짝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먼저, 트레이드를 통해 개릿 크로셰(Garrett Crochet) 를 영입하며 1 선발 자리를 메웠고,FA 시장에서 워커 뷸러(Walker Buehler)를 데려오면서 선발진에 무게감을 더했습니다.거기에 가장 예상 밖의 행보는 알렉스 브레그먼(Alex Bregman) 영입이었는데기존 ..

MLB/Boston Redsox 2025.03.28

크렉 브레슬로 단장의 선택, 지울리토는 실패한 도박이었을까?

2023년, 보스턴 레드삭스는 크렉 브레슬로를 헤임 블룸 단장의 후임으로 임명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했습니다. 블룸 단장 체제에서 지속된 하향세에 마침표를 찍고, 다시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재건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브레슬로 단장은 단장 부임 후 첫 오프시즌에서 선발진 보강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며 지울리토를 2년 3,850만 달러에 영입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기대와 현실 사이지울리토는 완벽한 에이스는 아니지만, 최소 3 선발 역할을 수행하며 안정적으로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투수라고 평가하고 데려왔을 텐데요.계약 규모만 보면 다소 비싸 보일 수도 있지만, 최근 선발 투수들의 몸값 상승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딜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했습니다.1년 동안 좋은 성적을 거두..

MLB/Boston Redsox 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