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La Lakers

브로니 제임스의 3점 가장 큰 함성으로 돌아오다

Bryant 2025. 3. 20. 00:01

3월 18일, LA 레이커스는 클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상대로 중요한 홈경기를 가졌습니다.

최근 빅맨 빅터 웸반야마와 디애런 폭스가 시즌 아웃을 선언하면서, 이날 경기는 다소 싱거울 것으로 예상되었는데요.

하지만 경기 초반부터 샌안토니오의 젊은 선수들은

끈질긴 수비와 트랜지션을 앞세워 레이커스를 끊임없이 괴롭혔습니다.

레이커스 역시 르브론 제임스와 하치무라 루이가 결장한 상황이었기에,

상대적으로 팽팽한 흐름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았고

특히 최근 덴버전 이후 컨디션을 완전히 끌어올린 오스틴 리브스의 활약과

신인왕 후보로 떠오른 스퍼스의 스테픈 캐슬의 맞대결이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였습니다.

 

 

경기 흐름과 주요 장면

경기 초반부터 레이커스는 비교적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잭슨 헤이즈가 골밑을 지키며 팀의 중심을 잡았고, 돈치치와 리브스가 주도하는 백코트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샌안토니오는 젊은 선수들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반격했지만,

레이커스의 경기 운영이 우위를 점하며 점수 차가 점차 벌어졌습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눈에 띈 선수는 잭슨 헤이즈였는데요.

돈치치 트레이드 이후 역할이 커진 그는 경기 내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헤이즈는 단순히 수비와 리바운드에 그치지 않고, BQ(농구 지능)까지 향상된 모습을 보이며

상대 수비를 속이는 덩크를 성공시키기도 했습니다.

그의 존재감은 이날 레이커스 골밑에서 확실히 빛을 발했습니다.

후반전 들어 레이커스가 20점 차 이상 점수 차를 벌리면서 비교적 승부가 결정된 듯 보였지만,

샌안토니오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샌안토니오는 3 쿼터 중반부터 수 차례 점수 차를 10점 이하로 좁히며 추격의 불씨를 계속 살리려 노력했는데요.

그러나 이때 해결사로 나선 것은 다름 아닌 ‘립신(립+갓, 리브스)’이었습니다.

리브스는 중요한 순간마다 공격을 조율하며 슛을 성공시켰고,

이 과정에서 레이커스는 다시 경기 흐름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브로니 제임스의 등장과 그의 3점 슛이었습니다.

경기 막판 브로니가 코트에 나서자 홈 팬들은 기대감 속에서 지켜봤고,

결국 그의 첫 3점 슛이 성공하자 클립토닷컴 아레나는 폭발적인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의 존재감만으로도 경기장의 분위기가 달라질 정도였습니다.

 

 

경기에서 얻은 시사점

이번 경기에서 레이커스가 얻은 가장 중요한 교훈은 센터 포지션에서 잭슨 헤이즈의 가치였습니다.

레이커스는 현재 인사이드에서 대체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므로

헤이즈가 지금처럼 안정적인 활약을 펼쳐준다면 팀의 전력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그의 건강 유지가 시즌 막바지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보입니다.

또한, 레이커스의 윙 자원인 르브론, 하치무라, 도리안 피니-스미스, 재러드 밴더빌트의 활용도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들이 부상 없이 컨디션을 유지하며 수비와 공격에서 본인의 롤을 수행해야만 팀의 경쟁력이 유지될 것입니다.

이번 경기는 리브스가 단순한 로테이션 멤버가 아닌,

경기 운영의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브로니 제임스가 향후 팀에 가져올 잠재적인 영향력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보였던 장점들을 잘 유지하며, 돌아오는 덴버와 밀워키 백투백도 잘 풀어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