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Boston Redsox

레드삭스 2번째 경기 리뷰

Bryant 2025. 3. 30. 02:09

 

레드삭스는 텍사스 홈구장에서 이틀 연속 경기를 치렀습니다.

그러나 브라이언 베이요, 루카스 지올리토, 커터 크로포드 등 핵심 선발 투수들이 IL에 등재되면서

개막 직후부터 어려운 싸움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우선 오늘 경기는 레드삭스는 선발 투수 하우크가 마운드에 올리며

무너진 선발진에도 뎁스가 탄탄함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대체 2 선발 터너하우크

하우크는 레드삭스 선발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

공의 무브먼트와 구질이 어마어마한데 몇 년 전부터 폼이 좀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이게 좀처럼 회복이 안되고 있는데 오늘도 제구가 높게 되거나 무브먼트가 좋지 못하며

7안타 4 자책으로 6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내려왔습니다.

 

타선 분석

오늘 경기에서 가장 큰 문제는 타선이었습니다.

투수가 어려울 때 타자가 점수를 내주거나 수비에서 도움을 줘야 하지만, 그런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는데요.

  • 듀란 4타수 2안타 1 도루
  • 데버스 4타수 4 삼진 타율 0.000
  • 브레그먼 4타수 1안타 1 삼진
  • 캐샤스 4타수 1 삼진 타율 0.000
  • 스토리 4타수 1안타 1 득점 1도루 

1번부터 5번까지 오늘  레드삭스 타선의 스탯입니다.

20타수 4안타 1득점 2 도루 6 삼진으로 중심을 잡아줘야 할 중심타자들이

이름과 연봉에 걸맞지 않은 활약을 하며 이길 수 없는 경기를 하고 있는데요.

어제 경기는 그나마 어브레유가 멱살 잡고 캐리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2경기 연속으로 기대하기는 무리수였죠.

어제에 이어 빈공에 시달리는 선수들이 너무 많았고 그중에는 라파엘 데버스가 있었습니다.

어제 3 삼진 오늘 4 삼진 그야말로 삼진머신이 되어버린 데버스는

지명타자로 출전한 것이 오히려 부담이었는는지지어 이 없는 스윙으로 삼진 당하며 맥을 끊기 일쑤였고,

이에 질세라 트리스탄캐샤 스도 삼진만 적립하면 무안한 무안타의 빈공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나마 자기 몫을 해준 선수들은 캠밸과 어브레유였는데요.

가뭄의 단비 같았던 신인 캠밸의 2안타와, 어부레유도 마지막에 비록 플라이로 아웃되긴 했지만

볼넷과 2안타로 1.000이라는 최고의 타율을 유지하며

두 선수의 분발은 레드삭스에겐 그나마 희망의 불씨를 심어주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경기 흐름 및 논란

9회 마지막 타석: 라파엘라의 타구가 아웃으로 판정되었고, 비디오 판독 결과도 본심 유지.

하지만 리플레이를 여러 번 돌려봐도 세이프처럼 보였기에, 석연치 않은 판정이었습니다.

실력도 지고 심판판정에 의해서도 지는 설상가상의 오늘 경기이지 않았나 싶네요.

 

 

경기 총평 

내일 경기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입니다.

그래야 모레 열리는 경기에서 제이콥 디그롬과의 맞대결을 조금 더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인데요.

다행히 작년 월시에서 빼어난 활약을 보여준 워커뷸러의 출격이라 내심 기대가 되네요.

 

 개선해야 할 점:

  1. 라파엘 데버스의 타격 부진 해결
  2. 중심 타선의 반등 필요
  3. 선발진의 공백 해결

 

 

 

덧붙여 현재 선수들의 컨디션이 전반적으로 올라오지 않은 것이 가장 큰 걱정거리입니다.

데버스의 타격 부진을 해결하기 위한 조정이 필요하며,

중심 타선이 하루빨리 정상 컨디션을 찾지 못한다면 시즌 초반부터 어려운 싸움을 이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타선이 어떻게 반등할 것인지,

그리고 선발진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지가 레드삭스의 시즌 초반 성적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