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정규시즌 종료까지 단 4경기를 남겨둔 현재, LA 레이커스는 극도로 험난한 일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Tankathon에서 발표한 잔여 스케줄 난이도(Strength of Schedule) 기준으로
레이커스는 전체 4위에 올라 있으며, 여전히 서부 상위권 경쟁팀들과는 분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잔여 스케줄 난이도 비교 (Tankathon 기준, 4월 7일 기준)
| 레이커스 | 4위 |
| 휴스턴 로키츠 | 5위 |
| 덴버 너게츠 | 7위 |
| LA 클리퍼스 | 14위 |
| 멤피스 그리즐리스 | 19위 |
| 골든스테이트 | 20위 |
|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 24위 |
같은 서부에서 플레이오프 경쟁을 펼치고 있는 다른 팀들이 대부분 중하위권 일정 난이도를 가진 것과 달리,
레이커스는 끝까지 살얼음판을 걷는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특히 4위부터 7위까지의 시드 경쟁은 단 한 경기 차이로 순위가 바뀌는 민감한 구간이기에,
단순한 ‘이기고 지는’ 문제를 넘어서 전략적 경기 운영과 체력 관리, 주전 로테이션 판단까지 모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레이커스 잔여 4경기 일정 및 상세 분석
① vs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4/9)
- 현재 서부 1위 오클라호마시티와의 리매치.
- 직전 경기에서 대패한 썬더는 데이그널트 감독 특유의 조직력 중심 농구로 반드시 복수를 노릴 가능성 큼.
- 오클라호마 선수들 또한 대패 뒤 홈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승리로 보답하려는 마음 작용할 듯
- 레이커스는 다음 날 댈러스와의 백투백 일정으로 인해 주전 다수를 빼고 나올 가능성도 존재.
전략적 포인트:
패배 가능성이 높은 경기로 보고, 르브론과 AD 중심 주전진에 휴식을 부여할 수도 있음.
댈러스전에 체력을 집중하는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하는” 운영이 더 합리적일 수 있음.
② vs 댈러스 매버릭스 (4/10)
- 백투백으로 이어지는 사실상의 시드 결정전.
- 돈치치, AD가 서로 유니폼을 바꿔입고 처음 맞대결을 펼치는 경기로도 주목.
- 부상 복귀한 AD와 개포드, 라이블리, PJ 워싱턴으로 구성된 댈러스 인사이드진의 수비를 어떻게 뚫을지가 관건
- 레이커스는 리바운드와 세컨찬스 허용률이 중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 큼.
전략적 포인트:
이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3위 시드는 자력으로 못 따낼 수 있는 상황이 올 수 있는데요.
따라서 두마리 토끼는 다 잡을 수 없으므로 오클라호마전에 전력투구하기보단
댈러스전 필승이 전략적으로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③ vs 휴스턴 로키츠 (4/12)
-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는 휴스턴.
- 하지만 남은 3경기에서 모두 패할 경우, 레이커스가 극적으로 2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구조.
- 레이커스 전 제일런 그린은 부진했지만, 골스전에서 엄청난 득점퍼포먼스를 보여줌
- 아멘 탐슨, 브룩스, 벤블릿,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 이슨, 그리고 ‘보급형 요키치’라 불리는 샌군까지 수비와 활동량, 트랜지션 농구 모두 최고 수준.
- 르브론만 보면 으르렁대는 브룩스와의 신경전은 항상 치열한 편이며, 젊은 에너지의 압박을 이겨내야만 승산이 있음.
전략적 포인트:
휴스턴이 2위 시드를 확정짓고 벤치 위주의 라인업으로 나설 경우, 레이커스에겐 큰 기회가 될 수 있음. 초반 흐름 장악이 승부처.
④ vs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4/14)
- 포틀랜드는 이미 플레이오프 탈락.
- 전력상으로는 약체지만, 샤프, 아브디아, 카마라, 클링언 등 젊은 코어들이 굉장히 활동적이며, 무의미한 경기에서 오히려 자유롭게 뛸 수 있음.
- 특히 수비수 카마라는 레이커스의 볼 핸들러들을 상대로 큰 변수가 될 수 있음.
- 아브디아의 최근 상승세가 무서움
전략적 포인트:
레이커스의 순위가 이 경기 전 이미 확정되었다면 주전 로테이션 조절 가능성 존재하며
포틀랜드도 마찬가지이므로, 경기 흐름은 경기 당일 상황에 따라 크게 요동칠 수 있다고 보이네요.
2위 가능성 vs 3위 현실성 vs 최악 4위 이하
레이커스가 남은 4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휴스턴이 3경기 전패할 경우 극적인 2위 시나리오도 가능하긴 합니다.
하지만, 휴스턴이 현재 보여주는 에너지와 경기력을 감안하면 이는 다소 비현실적인 기대입니다.
그렇다면, 현실적인 목표는 3위입니다.
3위를 확보할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 1. 최악의 플레이인을 피할 수 있음
- 1라운드 홈 어드밴티지를 얻을 수 있음
- 2라운드에서 2위가 진출하지 않는다면 홈 어드밴티지를 얻을 수 있음
- 현재 부동의 1위인 오클라호마를 피할 수 있음
레이커스가 과연 3위 유지에 성공할지 아니면 기적 같은 확률로 2위까지 오를지 지켜보는 것도 상당히 재밌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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