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순위 3위에 올라있는 레이커스에게 최근 일정은 결코 녹록지 않았습니다.
바로 리그 1위 팀 오클라호마를 상대로, 그것도 원정 2연전을 치러야 하는 강행군이었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오클라호마는 이미 1위 굳히기에 들어간 상황임에도,
베스트 라인업을 그대로 가동하며 레이커스를 맞이해 팬들의 긴장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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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돈치치,리브스가 92점을 올린 레이커스, 결과는?
홈에서의 무기력한 패배, 그리고 여전히 예열되지 않은 돈치치.레이커스 팬이라면 속이 타들어갈 수밖에 없던 어제 경기 었습니다.어제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 무기력했던 레이커스는,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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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경기 리뷰에서 “백업 자원의 득점 지원”과 “돈치치의 부활”이 레이커스의 당면 과제라고 언급한 바 있었는데요.
오늘 경기에서는 그 두 가지가 완벽하게 해결되며, 오히려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반전 드라마가 펼쳐졌습니다.
오늘의 돈치치는, 더 이상 컨디션을 의심할 수 없었습니다.
오클라호마를 상대로 마치 작년 플레이오프에서 폭주했던 그 돈치치가 돌아온 듯한 모습이었죠.
특히 개인 라이벌 구도로 묶이는 SGA를 전혀 주눅 들지 않고 압도하며,
레이커스의 리듬을 완벽히 지배했습니다.
- 3점 슛: 5/11 (45.4%)
- 어시스트: 경기 전체를 조율하는 킬러패스 다수
- 슈팅 셀렉션: 마치 포스트업 장인처럼 자유롭게 공간 창출
기록지만 보면 예전 경기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슈팅의 무게감과 경기 영향력은 확연히 달랐습니다.

"팀 전체가 터졌다"
레이커스의 양궁 농구, 3점 성공률이 무려 55%
오늘 레이커스는 돈치치만 잘한 게 아니었습니다.
벤치 자원들까지 슈팅감이 터지며 ‘양궁 농구’의 진수를 보여줬죠.
- 팀 3점슛: 22/40 (무려 55%)
- 팀 FG 성공률보다 3점 성공률이 더 높았던 날
이 정도면 ‘지는 게 이상할 정도’의 경기력이었고, 실제로 경기는 완승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SGA 자유투 0개, 이것만으로도 수비는 성공"
오늘 레이커스 수비에서 특히 돋보였던 점은, SGA가 단 한 개의 자유투도 얻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MVP 레벨의 선수에게 파울 없이 실점을 최소화하는 건 엄청난 수비 집중력을 의미합니다.
26점을 넣긴 했지만 SGA를 비교적 잘 틀어막은 덕분에,
오클라호마는 공격 옵션이 크게 줄어들었고,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없었던 것도 레이커스 입장에선 반가운 시나리오였습니다.
"남은 4경기, 단 2승이면 3위 확정"
오클라호마와의 2연전 중 한 경기만 이겨도 성공이라 봤던 일정에서, 레이커스는 첫 경기를 잡아내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오클라호마, 휴스턴, 댈러스. 포틀랜드 4경기 중, 단 2승만 거두면 3위 확정.
하지만 일정 자체가 쉽지 않기에, 오늘처럼 매 경기 집중하는 자세가 절실합니다.
총평
오늘 레이커스는 공격, 수비, 벤치 전력까지 모든 퍼즐이 완벽히 맞아떨어졌습니다.
돈치치의 부활, 3점 양궁, 그리고 철벽 수비까지 모두 갖춘 경기였습니다.
이제 중요한 건 연속성인데요.
오클라호마의 데이그널트 감독도 녹녹한 감독이 아니기에 칼을 갈고 나올 텐데요.
내일 하루 쉬고 다시 맞붙게 될 오클라호마와의 2차전이 진짜 시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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